종이신문을 거의 보지 않는 시대지만 저는 꼭 챙겨보는 종이신문이 있습니다. 바로 저희 동네의 지역시민신문입니다. 종이신문을 많이 보지 않는다고 하지만, 동네 지역 곳곳에 비치되어 많은 사람들이 함께 보는 지역신문은 그 가치가 사라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. 시민들이 지역의 이슈를 접하고, 고민하고, 제보할 수 있는 공론장 역할을 한다고 봅니다. 그래서 자치구별로 지역 미디어가 좀 더 활성화될 수 있게 적극적으로 지원했으면 좋겠습니다. 비영리적 목적을 가진 지역의 공익 미디어가 활성화 된다면, 주민자치나 민주주의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!